김삼화 의원 "미세먼지, 태양광 발전량 평균 19% 떨어뜨려"
김삼화 의원 "미세먼지, 태양광 발전량 평균 19% 떨어뜨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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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5개 발전자회사 자료 분석
김삼화 바른미래당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한울 3, 4호기 공론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미세먼지가 태양광 발전량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한전 5개 발전자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태양광 발전량에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발전량과 직전 6일의 발전량을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이 평균 19% 정도 줄어든 결과를 나왔다.

분석 대상은 한전 5개 발전 자회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 12곳이다. 이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강원 동해와 경남 고성, 경남 하동, 전남 여수 지역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태양광발전량-미세먼지 관계(kWh)
태양광발전량-미세먼지 관계(kWh)

이 가운데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전남 영암 F1 발전소(25.4%)를 비롯해 남부발전 신인천전망대 발전소 (20.8%), 동서발전 당진후문주차장 태양광 (17.6%) 등 모든 발전소의 발전량이 감소했다.

김삼화 의원은 "미세먼지도 태양광 발전량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전력당국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 날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배출량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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