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가스사고로 4명 사망, 6명 부상
탄광 가스사고로 4명 사망, 6명 부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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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00미터 지점에서 가스폭발 원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나는 사고 일어났다.
지난 22일 낮 12시 10분경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동덕갱 입구로 부터 지하 700m지점 17편 운반갱내에서 가스가 폭발하여 막장에서 작업중이던 전차 운전원 권영규(33)씨와 김만규(44)씨, 채탄 선산부 최원규(41)씨와 김정원(53)씨 등 4명이 매몰돼 숨졌다.
또 김재일(45)씨 등 광원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도계광업소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계광업소측은 자체 구조대 등을 동원, 구조작업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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