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열·지열히트펌프·복합열원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공기열·지열히트펌프·복합열원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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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펌프, 제15회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 참가
대성히트펌프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에 참가한다.
대성히트펌프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에 참가한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히트펌프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히트펌프는 공기열, 지열 히트펌프, 복합열원 및 보일러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은 공기열 히트펌프 ‘칠러(Chiller)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심야전기를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최적화돼 급탕은 80℃, 냉방은 -5℃이상 빙축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자동 냉난방 전환도 가능하다. 칠러는 공기열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지열 부문에서도 친환경 냉매(R410a)를 사용해 냉매 기화를 최적화한 신제품 ‘지열히트펌프’를 선보인다. 이코노마이저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 출수 온도를 65℃까지 올릴 수 있다. 기존의 지열 히트펌프의 온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마이저는 냉매를 특정비율로 분배해 압축기의 부하를 감소시켜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다.

그 외에도 해수열과 공기열을 융합한 복합열원 제품, 태양광에 적용할 수 있는 3HP 인버터 공기열 제품, 가정용 보일러나 온수기를 여러 대 병렬 연결한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인다. 특히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오피스텔, 사우나 등 대형 건물에 난방과 급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잔고장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다. 대성히트펌프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선도한 대성산업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2010년도에 설립한 회사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해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시설원예 열 공급, 아파트 지열 냉난방 시범 공급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냉난방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히트펌프를 개발 보급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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