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창에서 사진만 보내면 AS 신청 완료”
“채팅 창에서 사진만 보내면 AS 신청 완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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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대성쎌틱 챗봇 서비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산업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챗봇 전문기업 ‘꿈많은청년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이미지
대성쎌틱에너시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이미지

대성쎌틱에너시스 제품들에 대해 대성쎌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고객이 문의하면, 챗봇이 사용법이나 에러코드에 대한 대처법을 설명해 준다. 보일러 실내온도조절기 액정창의 에러코드를 사진으로 찍어서 플러스친구로 보내면,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진을 분석하고 해당 에러코드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한다. 

또한, AS 접수를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챗봇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급조치 및 사용문의를 선택하면 고장 증상에 맞는 응급조치 설명서를 채팅창에서 안내해준다.

사진으로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것은 구글이 새로 발표한 오토(Auto) ML을 이용한 것이다. 이는 자동으로 에러코드를 인식해 처리한다. 오토ML은 기업 간 자원 격차를 줄이고 모든 비즈니스에서 쉽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머신러닝 서비스다. 대성쎌틱에서는 5000장이 넘는 에러코드 사진 데이터를 축적해 더 빠르고 정밀하게 문제점을 파악한다.

대성쎌틱이 함께한 꿈많은청년들은 2015년 8월에 설립돼 현재 카카오톡의 챗봇을 만드는 ‘카카오i 오픈 빌더’ 공식 에이전시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기술지원 파트너사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1대 1 개인화’ 고객상담 챗봇을 개발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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