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태양광산업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3.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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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추가 선임 및 신규 사업계획 제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지난 7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양재 L타워에서 진행된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협회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던 △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통상 대응,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 한국관 운영)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 및 업계 의견 수렴 활동(EPR(생산자책임재활용)대응, 보급 정책 강화) △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재고를 위한 홍보 활동(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대외협력 사업(전시회 공동주관, 포럼·세미나) △기술 지원 사업(기술개발과제 참여) 등 5개 분야의 경과와 성과를 보고했다.

또 협회는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탑선 박영문 이사, 한솔테크닉스㈜ 김종천 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처장, 한국농어촌공사 박배륜 본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BJ파워 김용식 대표가 추가로 선임됐다. 그간 협회 감사를 맡아온 웅진에너지 백성선 전무의 후임은 웅진에너지 백인기 상무가 맡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이 협회의 임원사가 돼 협회의 감사가 2인에서 17인이 됐다"며 "이러한 임원진의 보강을 통해 협회의 업무역량 확대는 물론 대내외적 위상 상승도 예측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2019년 업무계획을 밝히며 중점을 둘 신규사업으로 민간 자격증 교육과정 개설, 대북경협 준비, 태양광 홍보강화, 신흥 시장 진출 지원 들을 제시했다.

이완근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2019년은 태양광 산업에 있어 중요한 해이다. 다결정 모듈에서 단결정 모듈로, 대형 태양광 발전소 중심에서 미니그리드·스마트 그리드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이 변화에 발맞춰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탄소·친환경의 대의를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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