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 아르헨티나 PCL-5정 신규 유전개발 성공
(주)동원, 아르헨티나 PCL-5정 신규 유전개발 성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0만불 투입, 기술 본궤도에 진입 1,880만배럴 생산
상장기업인 (주)동원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엘비날라르 광구 PCL-5정의 시추 작업 결과 대량의 양질의 유전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동원은 10년동안 아르헨티나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 6개의 광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월 30,000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전문 광업개발 회사이다.
또한 동원은 올해 2월부터 중남미 볼리비아 금광개발 사업에 진출하여 금을 생산하고 있다.
동원은 올해 7월 아르헨티나 공인 매장량 평가회사인 VyP사로부터 원유매장량 1,880만배럴을 인증 받아 생산 가능성에 대해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La Renia Mound구조에서도 잠재 매장량이 2,000만배럴로 예상되고 있어 오는 2003년 탐사작업을 끝내 이를 확인할 경우, 보유 매장량은 4,000만배럴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동원은 유전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에도 수익성 있는 투자로 원유 생산량을 꾸준히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며, 2005년에는 일산 5,000배럴, 년산 180만배럴 이상으로 유전사업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유전 개발로 석유 분야의 매출이 1천500만달러 규모로, 원유 생산량은 연 40만배럴에서 70만배럴로 늘어날”전망이라고 말했다.
(강성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