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발전소를 비톨은 가스공급을’
‘중부발전은 발전소를 비톨은 가스공급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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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입계약체결사…해외 발전사업서 협력 기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글로벌 에너지기업 비톨(Vitol) 사가 지난달 26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비톨은 중부발전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연 40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는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한 회사다.

양측은 생산과 공급은 물론 가스발전 프로젝트까지 LNG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사업 개발 및 운영에 협력을 도모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LNG 트레이더인 비톨과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현재의 양사 장기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셀 하디 비톨그룹 사장은 “2015년부터 중부발전과 매우 좋은 LNG 공급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비톨의 공급 및 트레이딩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LNG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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