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대흑산도 주변해역 침적 쓰레기 150여톤 수거
해양환경공단, 대흑산도 주변해역 침적 쓰레기 150여톤 수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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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6일부터 60일간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항 주변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작년 11월 대흑산도항 주변 해역 실시설계를 통해 약 150여 톤의 해양 침적 쓰레기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올해 대흑산도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해양폐기물 전용수거선, 잠수부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승기 이사장은 “이번 정화사업을 통해 대흑산도를 오가는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터전인 바다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의 침적 쓰레기 수거 활동
해양환경공단의 침적 쓰레기 수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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