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
해양환경공단,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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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방제대응 역량 강화
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열린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
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열린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 청항선 ‘청해2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정상윤 해양보전본부장 등 해양수산분야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해2호는 총 82톤으로 기존 청항선(64톤)보다 규모가 큰 선박으로 길이 24.15m, 너비 9.4m의 크기로 최대 13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목포항 내외의 항행 장애물을 신속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고 선내에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 각종 방제장비를 탑재해 방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정상윤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청해2호 추가 투입으로 선박의 안전한 항로 조성 및 청정 해양환경 보전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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