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남부발전이 야심차게 추진한 코스포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미래 에너지 방향과 에너지 전환 관련 정책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을 하며 1년간의 홍보활동을 마쳤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0일 본사 비전룸에서 ‘제1기 코스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열었다. 이들은 부산 소재 대학교 학생 120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4월 발대식을 했다.
지난해 12월까지 발전소 견학, 에너지세미나 참석, 에너지 전환 관련 홍보아이디어 발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행하며, 에너지 전환 및 전력산업 홍보활동을 해 왔다. 95명의 서포터즈가 수료증을 받고 특별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29명의 학생이 우수서포터즈로 이름을 올렸다.
한동준 한국해양대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발전소 현장 교육과 에너지세미나 등으로 이론적 지식의 한계를 넘어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생겨 뉴스를 볼 때 에너지정책에 집중한다”는 같은 학교 조미현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신정식 사장은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해 향후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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