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B2B업체 성수기 맞아 서비스 강화
석유B2B업체 성수기 맞아 서비스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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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유 증가따른 금융서비스 및 커뮤니티 강화<2002-10-26>
석유 e마켓들이 겨울 성수기에 대비 금융서비스 및 커뮤니티 강화에 나섰다.
최근 코엔펙과 한국전자석유거래소(오일펙스)·오일체인·넷오일 등 석유B2B관련 e마켓들은 난방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성수기(11월∼2월)의 거래액 증가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대출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커뮤니티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엔펙(대표 양만희: 상거래명 yesoil.com)의 경우 10월부터 난방유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올해 월평균치보다 약 1.5배 거래액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외환은행과 제휴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다는 계획이다.
오일펙스(대표 박상철)는 성수기 동안 올해 월 평균치보다 거래액은 약 1.5배, 거래건수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요자와 공급자 커뮤니티를 별도로 운영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하기로 하는 한편 통합·운영되던 커뮤니티를 별도로 분리해 구매자와 판매자 양방향 커뮤니티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한편 넷오일(대표 이원배)과 오일체인(대표 안정남)도 앞으로 성수기 동안 월 거래액이 평균치보다 2배∼3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신규고객 확보 및 기존 거래처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석유 B2B 관계자는 “지난해 성수기의 경우는 난방유 수요로 석유B2B관련 거래액이 2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며 “최근 고유가로 현물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올해도 성수기에는 지난해보다는 월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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