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시대 막 올려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시대 막 올려
  • 오철 기자
  • 승인 2019.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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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정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마지막 입주 완료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외부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외부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2월 25일(월)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은 본격적으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공단 신청사는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 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2~24일 경기도 용인 청사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작업을 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 면적 2만 1234㎡(연면적 2만4348.17㎡), 지하3·지상 8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받아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효율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 청사에는 ▲기계·전기 자동제어 설비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피크 제어 ▲고효율 LED조명 ▲128.5kW 규모의 태양광 ▲태양열·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열원 공급 ▲외부 전동차양 및 삼중창호 등 총 4개 요소 23가지 최신 에너지절약 기술 및 신공법 등이 집약되어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단의 이전으로 울산 우정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 10개 공공기관이 모두 정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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