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재생에너지로 양식장 전력소비 절감한다
전남도, 신재생에너지로 양식장 전력소비 절감한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1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201억원 확보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실시
전남도청사 © News1 박진규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전남도는 국비 지원 사업인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과 관련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 예산 20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로 육상양식장에서 소요되는 난방유 및 전력 비용을 대폭 낮추는 시설이다.

세부적으로는 해수열-히트펌프 165억원, 복합열-히트펌프 15억원, 인버터 9억원, 양식장태양광발전설비 12억원 등으로, 양식장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가운데 히트펌프 사업의 경우 겨울철 낮은 온도의 바닷물, 땅, 외부공기 등을 통해 확보한 열원을 히트펌프를 통해 양식장 사육수에 전달하는 것이다. 경유 난방에 비해 약 5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자부담 20%인 시설투자비를 회수하는데 평균 2년 정도 소요된다.

인버터의 경우 조수간만의 차와 해수 이용량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변화시켜 전동기의 회전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절감한다.

시범사업인 양식장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지붕, 수면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하는 것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이 지난해 142억 원보다 42% 늘어 어업인들의 높은 수요를 조금이나마 충당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철저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20년 예산도 만족할 만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