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3대 테마주 "수소차·미세먼지·첨단의료"
뜨는 3대 테마주 "수소차·미세먼지·첨단의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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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관련주 대원강업·엔케이·라이트론 상승세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수소스테이션에서 직원이 차량에 수소 충전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올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테마 이슈는 수소차와 미세먼지 정책, 첨단재생의료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일 '유동성 장세에 기대해 볼 만한 3가지 테마 이슈'란 보고서에서 "지금처럼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유동성 장세가 시작되는 국면에서는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 미세먼지 저감 정책, 첨단재생의료법(첨생법) 등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고 전날(11일) 제1호 규제 샌드박스 안건으로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2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수소차 관련주인 대원강업(11.40%), 엔케이(0.97%), 라이트론(0.8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성창오토텍(1.17%), 제이엔케이히터(1.40%)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 센터장은 "하지만 성장주의 특성상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기에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아도 수급이 몰리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종목도 있다"며 "옥석을 가리는 것은 필수적인데, 수소차에 중요한 조건은 타사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술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소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라이트론(NASA가 채택한 액화 수소 압축기술) ▲뉴로스(에어베어링 방식의 공기압축기 제조기술) 등을 꼽았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많아지면서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특별법이 시행되고, 서울시에서만 시행되던 비상저감조치가 전국 17개 시와 도에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매연저감장치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전 센터장은 "미세먼지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위닉스), 친환경 보일러(경동나비엔) 등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수혜와 함께 일진복합소재(일진다이아의 자회사) 등 매연저감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첨생법은 이달 중 법안소위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첨생법이 통과되면 줄기세포와 이종 장기이식 등 재생의료 임상연구가 활성화되고 임상실험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센터장은 "이종 장기이식을 연구하는 기업(엠젠플러스 등)이나 줄기세포 기반의 치료제를 연구하는 기업(강스템바이오텍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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