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상반기 사회적 일자리 33개 새로 만든다
서부발전, 상반기 사회적 일자리 33개 새로 만든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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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11일 서부발전은 이날 평택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평택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복지재단 등과 함께 ‘사회적배려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서부발전은 이날 평택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평택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복지재단 등과 함께 ‘사회적배려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 사택에 있는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은 장애인과 자활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11개 창출해 냈다. 서부발전은 올해 상반기 안에 이 같은 일자리 33개를 신규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세차장 및 카페 운영사업으로 총 33명의 사회적 배려 계층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사회적 일자리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1호점 사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호점부터는 발달 장애인의 작업능력 보완을 위한 자활 근로자 고용 병행, 초기 안정을 위한 마케팅・판로제공, 일자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결성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세차장만이 아니라, 세차장 2층에 자리잡을 나눔카페에도 적용된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날 평택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평택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복지재단 등과 함께 ‘사회적배려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은 초기 투자비와 경영자문, 평택시와 복지재단 등은 자활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 부지제공・직업훈련을 맡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제시한 지속가능한 성공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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