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베트남 결혼 이주자 가정에 ‘사랑나눔’
한국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베트남 결혼 이주자 가정에 ‘사랑나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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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성금’ 1천만원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
한국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자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자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자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대양롤랜트 등 10여개 회원사의 해외수출 성과에 대한 사회 환원금, 한국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등을 합쳐 ‘십시일반(十匙一飯) 성금’으로 명명했다.

중부발전은 설 명절 이후에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성금 1000만원을 추가로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태국 복합발전, 미국 태양광발전 등 발전사 중 가장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부발전은 우수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고유의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200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등 3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또한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해외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다.

참여 회원사 대양롤랜트의 나복남 대표는 “국내외 경기둔화로 어려운 시기를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사들과 함께 받았던 고마움을 주변 다문화가정에 환원할 수 있다는 데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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