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원자력 기술 R&D에 127억원 신규 투자
미래 원자력 기술 R&D에 127억원 신규 투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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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안전, 해체, 융복합, 방사선 기술 등 다양한 미래 원자력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127억원이 신규 투자된다. 투자금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자력 안전 혁신기술, 방사선 안전소재와 의학기술 등 비발전 분야, 발전소 해체 관련 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자력연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2019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며 지난달 30일 이같이 밝혔다.  
원자력 기초연구·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원자력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첨단 ICT를 활용한 원자력안전 혁신기술 개발에 26억원, 원자력 기술 역량을 미래 전략과 비발전 분야로 확산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에 27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원자력 기초연구 및 기반구축에는 32억 7000만원이 지원된다.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현안 해결과 차세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사선기술 부문에서는 방사선 안전소재 및 의학기술 등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기술개발에 11억원, 대형연구 인프라 활용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술 분야 기술사업화 연구과제에 3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최원호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미래 원자력기술 지원을 강화해 원자력·방사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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