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시행했다.
영어캠프는 칠곡군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방폐장 주변 지역 4개 초등학교 예비 5학년생 46명이 참여해 50명의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했다.
중·저준위 방폐물이 경주 방폐장에 반입되면 200ℓ 드럼당 63만 7500원의 지원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 중 75%는 경주시, 25%는 공단에 귀속돼 지역지원사업에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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