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청렴명가 재건
한국남부발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청렴명가 재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0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활동 강화, 부패사건 공판 체험, 승진 가점제 시행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선도적인 청렴활동 확대 추진으로 청렴 1등급 기업으로 재도약했다. 이 회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명가 재건을 알렸다.

남부발전은 신정식 사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 아래 부정부패 없는 청렴 선도기관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청렴 코리아(KOREA) 선도기관 코스포(KOSPO)’를 회사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상임감사위원 청렴특강 개최, 반부패 지휘부 회의 등 현장 청렴활동을 강화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원 부패사건 공판 체험을 통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을 뿐 아니라 청렴 승진가점제 확대 운영, 청렴클러스터 및 민간단체 거버넌스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청렴 선도기관 재건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책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등 6개 부문, 총 4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권위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 및 표준편차를 반영해 I(매우 우수)∼V(매우 미흡)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각급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탐하지 않는 것으로 직원 스스로가 청렴하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부패 앞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선도기관 선정,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등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계속 공공기관의 청렴문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