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개
한전산업개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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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사회봉사단, 창신동 쪽방촌에 사랑의 쌀 및 떡국떡 등 3톤 전달
홍원의 대표이사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사회봉사단원들은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쌀과 떡국떡 등 3톤의 물품을 전달하고 잔심부름을 도와 주는 등 올해 첫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했다.
홍원의 대표이사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사회봉사단원들은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쌀과 떡국떡 등 3톤의 물품을 전달하고 잔심부름을 도와 주는 등 올해 첫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28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눔 활동’으로 기해년(己亥年)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원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약 20여명의 나누리사회봉사단은 사랑의 쌀 2.5톤과 떡국떡 0.5톤 등 총 3톤의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덕담을 건넸다.

창신동 쪽방촌은 90년대 후반 IMF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시빈민이 모여 형성된 마을로 종로구 지역의 대표적인 빈민 거주지역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노숙 전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 환경을 버티며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다. 서울 시내에는 이 곳 외에 5개 내외의 쪽방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쪽방상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창신동 쪽방촌에는 300여명이 1가구당 3.3~5㎡(1~1.5평) 남짓한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또한 전체 거주자 중 약 92%가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쪽방 건물들은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로 급격히 용도가 전환되고 있어 이들의 보금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우리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꿈꾸는 이 순간에도 홀로 쓸쓸함을 견뎌내는 이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나누리사회봉사단은 2019년에도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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