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안전관리 사내강사 제도 시행
대성에너지, 안전관리 사내강사 제도 시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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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급 담당 160여명의 직원 대상
이론·현장교육 병행
연간 총 192시간 교육
장환석 대성에너지 안전공급 수석이 안전관리 사내강사 강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안전공급 수석이 안전관리 사내강사 강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 가스솔루션본부가 30일 수요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자체 도시가스 직무전문가 육성과 안전공급 전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내강사 제도를 시행한다.

대성에너지는 이번 사내강사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해 4월부터 ▲정보시스템 (통합 배관망 분석, 모바일 현장지원, 고객지원 등) ▲안전기술 (배관 방식, 원방시스템, 배관기술, 지구정압기 등) ▲안전작업 (도시가스 배관 연결, 공급, 정압기, 굴착공사 등) ▲법규(도시가스 사업법, KGS코드, 안전관리규정 등)로 크게 4개의 안전관리 직무를 구분하고, 분야별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 중 직무전문가를 선발해 사내강사로 양성해왔다.

선발된 사내강사는 안전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16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과목별 48시간씩 년간 총 192시간의 교육을 시행하고 추후 강의내용 평가를 통해 우수강사로 선정될 시 포상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대성에너지는 이번 사내강사 제도 도입을 통해 현업의 생동감 있는 경험을 직원들 간에 빠르게 공유함은 물론 강의를 통해 형성된 노하우를 회사의 지식으로 축적해나가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석형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에너지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사내강사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시가스 직무전문가를 계속 양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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