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인공지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운영
진코솔라, 인공지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운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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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품질 향상 및 물류 최적화 실현
진코 솔라가 구축한 인공지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진코솔라가 구축한 인공지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한국에너지신문] 중국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Jinko Solar)가 구축한 기가와트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가 제품 품질제고 및 물류 최적화를 실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강수성(江苏省)에 위치한 진코솔라의 스마트 팩토리 생산기지는 최근 인공지능 및 자동화기술로 재탄생한 고신뢰성 장비와 고효율 물류체계를 갖춘 대규모 공장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전 공정이 자동화로 운용되며 스마트 센서와 로봇이 유기적으로 조합돼 있다. 모든 정보는 ERP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달돼 분석된다. 이에 관리자들은 언제든 대화형 스크린을 통해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생산라인은 로봇 등 자동화기기를 확대 적용해 인력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공장내 모든 생산데이터와 품질 측정 데이터는 시시각각 관리본부로 전송돼 구매·생산·품질관리·물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된다.

이 밖에도 팩토리는 VR설비를 통해 새 자료 및 설비에 대해 사전 생산 및 실제 투자효과를 예측하며, 투자자산 효율, 생산과 실험실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비교해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운용한다.

진코솔라 관계자는 "향후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차로 부품을 운송하고, 가상현실기술로 가상 양산과 연구개발 실험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코솔라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두고 전세계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 판매하고 있으다. 지난 2018년에는 우수 상장회사 거버넌스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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