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公 울산지사, 해경-에쓰오일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합동방제훈련 외
해양환경公 울산지사, 해경-에쓰오일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합동방제훈련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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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 해양환경公 울산지사, 해경-에쓰오일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합동방제훈련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상열)는 23일 울산 온산읍 에쓰오일 SPM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울산해양경찰서, 에쓰오일, 민간방제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유선 하역작업 중 해상 원유부이(SPM) 손상으로 원유 20킬로리터가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긴급출동, 오일펜스 설치, 유출유 회수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8척의 선박을 3개 선단으로 구성하고, 유회수기 4대, 오일펜스 1200m를 동원해 유출된 기름의 신속한 회수와 해상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상열 울산지사장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방제세력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지사, 남항 관공선부두 인근 해안가 정화활동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지사장 이병구)는 23일 오후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거문화 정착을 위해 남항 관공선부두 인근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삼학어촌계 27명이 참여했고, 남항 관공선부두 인근 해안가에 있는 폐로프, 스티로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병구 목포지사장은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 정례화를 기반으로 매월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깨끗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지사, 제주항 서방파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고병설)는 23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전직원이 참여해 '설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서 제주항 서방파제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해양폐기물 약 4톤을 수거했다.

고병설 제주지사장은 “정례적인 해양 정화활동 추진을 통해 해양환경보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지사, 새해맞이 연안가 정화활동…쓰레기 5톤 수거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지사장 배정범)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22일 인천 연안부두 일원에서 ‘새해맞이 연안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인천지사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연안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배정범 인천지사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연안부두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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