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에너지드림’, UN 우수 사회공헌모델 선정
포스코에너지 ‘에너지드림’, UN 우수 사회공헌모델 선정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9.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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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국 홈페이지에 소개
포스코에너지 대표 사회공헌모델 ‘에너지드림’이 UN사무국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가 기업시민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에너지드림’이 UN 우수 사회공헌모델로 선정됐다.

UN은 2015년 193개국과 함께 지구촌의 보편적인 사회,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 17개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로 정했다. 그 가운데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지 구축’에 부합하는 우수모델로 ‘에너지드림’ 사업이 인정받아 UN사무국 지속가능개발부의 SDGs 글로벌파트너십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 에너지 빈곤층에게 에너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에너지드림’ 사업을 시작한 이후 8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매년 인천, 포항, 광양 사업장 인근 지역 에너지 빈곤층에게 밝고,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점검 재능봉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은 가계소득의 약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로 국내 약 178만 가구가 해당된다.

정창식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모델이 UN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그룹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드림’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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