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장기열사용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장기열사용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 오철 기자
  • 승인 2019.0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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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상 사용한 열사용자 기계실 1177개 대상 점검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사고에 따른 긴급점검 및 정밀진단 등 재발방지 조치 이행과 더불어 지역난방 장기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용기간이 20년 이상 지역난방 열사용 공동주택 단지 내의 기계실 1177개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10일부터 한 달간 전문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행했다.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기계실 인입배관 부식과 누수를 점검하고, 열교환설비, 자동온도조절밸브(TCV),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기타 부속설비 등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고장점검 및 조치방법을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번 기계실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오는 2월 중순까지 진행 예정인 지역난방 고객 약 3만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열사용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시행을 통해 열사용시설 안전관리 확립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이번 동절기에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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