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안전 함께 지킨다
해양환경공단·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안전 함께 지킨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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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사고 합동 대응 안전간담회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7일 한수원 경주 본사에서 해양오염사고 합동 대응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원전 주변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2019년 합동방제훈련 및 전문방제 교육 등에 관해 협의했다.

원전 주변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곳이다. 공단과 한수원은 201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화된 합동 방제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12월에는 한빛원전 인근 해역 선박침몰 사고에 신속히 합동 대응해 대형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연계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안전 확보는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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