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전기차 배터리 첨단소재 투자 확대
SK이노, 전기차 배터리 첨단소재 투자 확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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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현장서 전략회의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가운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행사에 참석해 회사 임원진들과 함께 제품에 관해 의논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가운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행사에 참석해 회사 임원진들과 함께 제품에 관해 의논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사장 김준)이 전기차 배터리와 첨단 소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핵심 분야인 정유 및 화학 산업과 더불어 이 분야를 새로운 핵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유연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김준 총괄사장과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한 전략회의에서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을 회사 경영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준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나온 모든 모빌리티 관련 기술이 작동 가능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 낼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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