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워크숍
가스공사,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워크숍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1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고양저유소 화재·폭발, 열수송배관 파손 및 공급 중단,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KTX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의 복잡화·대형화·다양화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안전사고 경향 분석 결과 ▲전국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내 협력업체(자회사·영선·미화 등) 작업여건 파악 및 위험요소 분석 ▲협력업체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김의수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는 ‘사고 사례로 보는 안전테마’를 주제로 타워크레인·엘리베이터·압력용기·용접작업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발생원인과 사고 방지대책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안전 취약요소 및 안전관리 방안을 올해 2월 수립 예정인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한 중장기 현장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