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2019년 경쟁력 회복해 내실 성장 이룰 것"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2019년 경쟁력 회복해 내실 성장 이룰 것"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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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 참석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우태희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언론계, 학계,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구자철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국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의 전방위적 경제 활력 제고방안의 추진과 예산의 조기집행 등의 정책효과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타연료와의 경쟁으로 시장이 잠식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업계의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가스업계는 이날 효율 제고와 투자 확대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다짐하며 정부에 천연가스의 적정한 위상 정립과 역할 확대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이용환 산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약 100년의 공급역사가 있는 유럽의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 공급인프라를 30년이란 짧은 시간에 구축해 181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한 것은 놀라운 결과물"이라며 도시가스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방안 마련, 도‧소매사업자 간에 도출된 공동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 가스냉방 보급 확대,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을 검토해 새로운 분야에서 천연가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2019년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기원하는 '떡케익 컷팅' 순서도 이어져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도시가스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국민연료 공급자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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