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실시
한국에너지재단,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실시
  • 오철 기자
  • 승인 2019.01.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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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기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으로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취약가구 총 2150kW 무상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은 '2018년도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으로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협동조합에 85.6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했다. [제공=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재단은 '2018년도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으로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협동조합에 85.6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했다. [제공=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은 10일 농어촌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부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 원으로 읍·면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한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 재단은 지난 1, 2차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 49개소, 사회복지시설 72개소, 가구 165개소에 총 3437kW를 지원한 바 있다. 3차 연도인 올해는 발전시설 설치 입지 여건과, 태양광 경제성 등을 검토해 사회적 경제조직 30개소에 총 1800kW, 사회복지시설 50개소, 취약계층 100가구에 총 350kW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줄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나 사회복지시설은 에너지재단의 신청시스템(http://solar.koref.or.kr/)을 통해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 취약가구는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지자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 농어촌의 사회적 경제조직 및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22일 대구, 25일 광주, 28일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일정
사업설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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