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
[신년사]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
  • 한국에너지
  • 승인 2019.01.0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뜰주유소 판매 정책 개선 등 추진

[한국에너지신문] 시장경쟁이 치열한 국내 석유유통 시장은 올해도 그리 밝지 않을 전망입니다. 우리 협회는 올해 업무 주안점을 정했습니다. 첫째,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최저가 판매 정책의 개선입니다.

특히 도로공사 알뜰주유소의 영향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국도변 골목 주유소를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석유유통협회·주유소협회-도공’간 상생협의체가 성공리에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정상 사업자의 상거래 관행이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석유관리원에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최근 불법 유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상 사업자의 과거 거래 관행까지 단속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원가를 단 1원이라도 더 낮춰보려는 착지변경 등의 관행은 단속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셋째, 주유소 폐업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폐업 시 토양오염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석대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법제화되도록 협회도 측면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협회가 국가와 카드사를 상대로 제기한 유류세분 카드수수료 인하 소송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