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방제 관련 기업 및 단체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2019년 해양오염방제기술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완료했다.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방제대응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개발사업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60일간 총 14건의 연구개발과제가 접수돼 연구개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박용 유선식 승하강 폐쇄회로(CC) TV 시스템, 오일펜스용 플루트 터미네이터, 무선 스마트스키머(Smart Skimmer), 분리형 B형 오일펜스 제작 등 최종 4건의 연구개발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 향후 지적재산권 등록, 공단 내?외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개발품 특허권 지분 약정(협의)에 따른 기술료와 판매수익 분배 등 공단 방제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오염사고의 효과적인 대응과 방제기술 혁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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