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19년 해양오염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 선정
해양환경공단, 2019년 해양오염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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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방제 관련 기업 및 단체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2019년 해양오염방제기술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완료했다.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방제대응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개발사업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60일간 총 14건의 연구개발과제가 접수돼 연구개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박용 유선식 승하강 폐쇄회로(CC) TV 시스템, 오일펜스용 플루트 터미네이터, 무선 스마트스키머(Smart Skimmer), 분리형 B형 오일펜스 제작 등 최종 4건의 연구개발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 향후 지적재산권 등록, 공단 내?외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개발품 특허권 지분 약정(협의)에 따른 기술료와 판매수익 분배 등 공단 방제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오염사고의 효과적인 대응과 방제기술 혁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서울 송파 사옥.
해양환경공단 서울 송파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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