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명칭변경 부서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한국전기연구원, 명칭변경 부서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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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성과창출 위해…연구기획 및 대외협력 기능 강화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올해부터 연구‧시험‧행정 부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연구 부문은 명칭의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국민에게 명확한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부명을 변경한다.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스마트그리드연구단’도 신설했다. 주요 조직 기준 전력망연구본부, 전력기기연구본부, 전기응용연구본부, 전기재료연구본부 등 4본부와 스마트그리드연구단으로 구성된다.

시험인증 부문은 기존 지역 중심의 조직편성이 아닌 고객 관점의 사업 중심으로, 시험기획기술본부, 대전력평가본부, 고전압평가본부로 구성된다. 행정 부문은 연구기획과 대외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원장 직속으로 ‘전략정책부’를 신설하고, 기술사업화와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하는 ‘성과확산본부’ 역시 원장 직속 본부로 둔다.

최규하 원장은 “기관 역할과 책무 재정립에 따라 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하고,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명칭 변경을 통해 성과창출이 용이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의 조직은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 등 2명과 함께 8본부, 4부, 1연구단, 19센터, 26실, 1팀으로 구성된다.

2019년 한국전기연구원 신규 조직도.
2019년 한국전기연구원 신규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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