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中 원자력계획설계硏과 기술협력 워크숍
한전기술, 中 원자력계획설계硏과 기술협력 워크숍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2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환경·신재생E 분야 논의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달 17일과 18일 김천 본사에서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NPDRI)과 공동으로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회사는 원자력, 화력,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계획, 컨설팅, 조사, 설계, 기술개발, 시공 및 기술지원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이 회사와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는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과 쑤이 치엔 SNPDRI 사장 등 양사의 원자력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영진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원자력 데이터 기반 형상관리, 소형 원자로, 내진 설계 및 내진 성능평가, 4세대 원전기술, 화력발전소 환경설비개선, 이산화탄소 포집공정,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해상풍력단지 건설 등을 논의했다.

중국은 전력수요 증가와 대기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원전 추가 건설 등 전력설비 확충, 환경설비 개선, 청정에너지 사업에 주력해 잠재성이 큰 해외 시장이다.

한전기술은 SNPDRI사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제3국에 공동 진출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워크숍 행사와 사업 및 기술연구 공동 수행 등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17일과 18일 김천 본사에서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NPDRI)과 공동으로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17일과 18일 김천 본사에서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NPDRI)과 공동으로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