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통신 기반 실버 헬스케어 기술개발
한전KDN, 전력통신 기반 실버 헬스케어 기술개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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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지멘스와 협약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전력통신망을 활용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지멘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한전KDN은 보유한 전력통신망 기술 및 유무선 복합 게이트웨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디지털 약자인 실버 계층에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체 활동 및 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헬스케어 정보를 전송한다. 지멘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통해 취합된 전력사용 정보와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전력통신망과 실버케어용 게이트웨이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을 융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실버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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