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전력정보통신설비분과위 신설
전기협회, 전력정보통신설비분과위 신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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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기준위 개최…66개 조항 제·개정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에 전력정보통신설비분과위원회가 신설된다. 전기협회는 지난달 21일 송파구 가락동 전기회관에서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직신설안과 기술기준 판단기준 제정·개정 추진현황, 전기설비규정 운영현황 등 3개 안건을 보고받고, 전기설비기술기준 5단계 4차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신설돼 운영중인 ‘전력정보통신설비분과위원회’는 2017년 전기기술기준위에서 필요성을 제기해 갖추게 됐다. 전력설비 4명, 통신·보안 4명, 전력계통 1명, 표준업무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4차 산업혁명 등 전력산업 관련 기술의 진보와 환경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술기준은 3개항, 판단기준은 119개항, 전기설비기술기준(KEC)은 1128개 항이 제정·개정됐다. 66건은 지난해 12월 정부에 제출돼 이달 안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 및 공고되면서 발효된다.

올해 5단계 4차년도 사업계획이 의결돼 중점 사업으로 현행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개선, 전기설비규정 적용 활성화, 기술기준 적합성 평가, 기술기준 상세 규정 및 지침 개발, 국민 기술기준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기술기준 교육·홍보·교류협력 등이 추진된다.

전기기술기준위원회는 기술기준의 채택·조정·승인을 위한 민간자율 정부 자문기구다. 총 23개 위원회,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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