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륙붕 공동개발 구역 3차원입체(3D)물리탐사 공동 조사
한일대륙붕 공동개발 구역 3차원입체(3D)물리탐사 공동 조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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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에서 석유·천연가스개발과 에너지 협력 촉진 기대
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에서 고도정밀 지질탐사 방법인 3차원입체(3D)물리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지난 2001년 12월 한국 산업자원부장관과 일본 경제산업성장관간의 협의에서 확인된 석유·천연가스분야에서의 기술교류 확대방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한국석유공사와 일본석유공단간에 정식으로 체결되었다.
한일대륙붕 구역은 ‘한·일 양국간에 인접하는 대륙붕 남부의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8년 조약 제8호)에 근거 제주도 앞바다 82,557㎢를 1978년∼2028년의 50년간 공동 개발하기위한 협정을 맺은 것으로 지난 1980년부터 1986년까지 7공을 시추한 이후 추가적인 탐사활동이 없었던 곳이다.
이번 탐사작업은 8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의 JDZ 2소구 13,258㎢중 약 550㎢를 3차원(3D)물리탐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산자부는 이번 사업이 성과를 거두어 미래 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에서의 석유·천연가스개발과 에너지 분야 협력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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