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출범
매립지공사,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출범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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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지역 소재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이 출범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난달 18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다목적홀에서 조성식을 개최하고 향후 기금 사용 방안을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I-SEIF 출범 선포식, I-SEIF 기금 소개, I-SEIF 1기 펠로우 사업 발표, 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기 펠로우 기업은 스케일업 기업 3개사와 스타트업 2개사로 해당 기업은 총 1억 2500만원의 금융 등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각 기관은 이들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지원, 사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경영현황 모니터링 활동, 지역 중심 지원체계 조성,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펠로우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조성된 뜻깊은 기금인 만큼, 지역사회와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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