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 '야간발전제도' 선로연계형 ESS 공개
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 '야간발전제도' 선로연계형 ESS 공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2.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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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태양광 ESS 정기기술세미나' 개최
박기하 필립에너지 대표, 운영 노하우 공개
사업자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가 진행하는 ESS 기술세미나에서 예비 사업자들이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가 진행하는 ESS 기술세미나에서 예비 사업자들이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 태양광발전사업자 연합회(회장 고성만, 이하 한태연)가 내년 1월 12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서도플라자 10층 사무실에서 '태양광 ESS 정기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태연은 ▲혁신적인 야간발전제도 선로연계형 ESS 최초 사업추진 ▲금융상품 솔라론 안내(자기자본금 최소화한 대출, 대환, PF 등) ▲태양광 ESS 설치 사업주별 맞춤형 컨설팅 안내 ▲ESS 최적의 운영체제 시스템(EMS, PMS, BMS) 기술지도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의 적은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ESS는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해, 예비사업주들의 노후 대책 마련에 좋은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전선로가 없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업주 중 전남권(신안, 무안, 고흥, 영광 등) 지역 일대에서 개발행위허가까지는 진행했으나, 한전용량이 없어 5~6년 정도 기다려야 하는 중단된 사업에 '야간발전제도' 선로연계형 ESS 설치를 통한 해결 방안 대책이 최초로 공개돼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기하 (유)필립에너지 대표.
박기하 (유)필립에너지 대표.

박기하 (유)필립에너지 대표는 이날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직접 연계한 선로연계형 ESS 관련 계약과 설치 과정을 공유해 예비사업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고성만 한태연 회장은 "대부분의 예비사업주분들은 자기 자본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태연은 자기자본금이 거의 없이도 사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금융에 대한 솔라론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일반대출, 대환대출, PF 등 금융지원을 통해 폭 넓은 혜택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한태연은 사업자들에게 인증되고 표준화된 ESS 배터리 확보와 대중보급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태연은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정부 정책 방향과 각종 사업사항들에 대해 정보와 기술제공으로 사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균수 한태연 ESS 이사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과 적은 투자비용으로 수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는 사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언제나 소규모 생계형 예비사업주들의 입장에서 권익 활동과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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