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부지 매입 계약
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부지 매입 계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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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교육시설 착공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오송사옥을 짓기 위해 19일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서울 강서구 협회 사옥에서 류재선 회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개발공사,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오송사옥은 전기공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로 지어진다. 류 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류 회장은 “부지 매입이 이뤄지기까지 간절한 기대와 소망으로 성원해준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오송사옥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말에는 사업 관리 용역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까지 부지 매입도 완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송사옥은 4만 3900㎡(약 1만 3300평)의 면적에 전기 교육,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변전, 철도, 교통신호기, 신재생에너지 등 시공관련 연구 시설이 지어진다.

교육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식당, 휴게실, 전기공사 재해예방 안전 체험관, 행정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교육원을 지은 뒤에는 신규인력 양성과정 180명, 재직자 과정 1112명, 전기철도 교육과정 120명, 승급과정 1200명, 컨소시엄 과정 340명 등 한 해 3000여명의 기술자가 현장에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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