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 시상식 성황
SK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 시상식 성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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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9천여편 응모로 경쟁률 160대 1<2002-7-26>
SK(대표 황두열)가 지난 24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제10회 SK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시상식을 본사 대강당에서 입상자, 학부모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SK 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잔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활속의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취지하에 실시되는 SK(주)의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며 이행사는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환경의 날(6/5) 공식행사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응모기간이 월드컵 행사기간과 겹쳤음에도 총 11만9,718편에서 756편이 입상해 160대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성황을 이뤘다.
환경부 장관상인 저학년부 대상에는 연암초등학교 3년 성지윤 어린이가‘공기의 편지’라는 작품으로, 포항제철초등교 6년 김소연 어린이는 ‘마음에 담아 온 편지’로 고학년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들 어린이 외에도 금상 6명, 은상 14명, 동상 30명의 어린이들에게 SK사장상의 상장 및 부상이 주어졌고, 장려상 300명과 입선 400명에게는 상장과 학용품이 전달되었다.
대상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장학금 1백만원 및 환경체험여행(2박3일, 보호자1인 동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단체상(SK회장상/SK사장상) 2개교를 선정 상패와 함께 총 25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전달했으며, 지도교사상(SK회장상/SK사장상) 2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 총 17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성지윤 어린이는 수상소감에서 “환경 글짓기는 환경에 대해 공부하게 된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SK강성길 상무는 입상자들을 축하하면서 “SK 환경사랑 글모음 잔치를 환경 사랑 실천의 대표적 행사로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주)는 입상작들을 모아 단행본 “파란 마음 푸른 세상”으로 제작하여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대형 서점에 비치하여 환경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SK 울산 콤플렉스(COMPLEX) 환경 교육장, 울산 성암 쓰레기 매립장 등 환경 시설을 견학하는 2박 3일 환경체험여행을 통해 생생한 환경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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