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친환경차 1만5776대 판매
11월 친환경차 1만5776대 판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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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5.5% 증가

[한국에너지신문]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11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5.5% 증가한 1만 5776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18년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11월 친환경차량 판매는 하이브리드차가 1만 1777대로 23.1%, 전기차가 3770대로 23.9%, 수소차는 160대로 2186%가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친환경차 판매실적은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1.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생산대수는 29만 573대다.

친환경차 수출은 2만 2398대를 기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이 1만6253대로 1.6%로 소폭 감소했다. 전기차 수출은 4228대로 153.3% 증가했다. 수소차는 21대를 수출했다. 친환경차 수출실적은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9.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수출은 23만 8357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해 16만 2748대를 기록했다. 국산 차는 13만 8612대로 전년 동월대비 0.7% 감소, 수입차는 2만 4136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부품 수출은 소폭 감소한 1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11월 간 완성차 생산은 367만 대를 기록해 12월분을 합치면 4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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