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도국 온실가스 전문가 286명 배출
한국, 개도국 온실가스 전문가 286명 배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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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개도국 온실가스 정보 구축사업 세미나서 성과 밝혀

[한국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65개국의 개도국 학자와 공무원 등 286명을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및 모형분석 전문가로 배출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폴란드 카토비체 한국홍보관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개도국 온실가스 통계관리(인벤토리) 역량배양 지원 사업’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센터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온실가스 관리 역량배양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강조하기 위해 유엔의 ‘투명성체계 역량배양 지원사업’과 센터의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의 그간 성과를 국제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교육과정은 2011년부터 서울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배출된 전문가들도 센터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의 지원을 받은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짐바브웨의 환경부 공무원 로렌스 마슝구(L. Mashungu)는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도입 배경부터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온실가스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교육과정 내용을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멕시코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 다이애나 구즈만 바라짜(D. Barazza)는 온실가스 저감 대응 방안과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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