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화력·원자력 정보보안 사업 활성화 나서
한전KDN, 화력·원자력 정보보안 사업 활성화 나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7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커휴즈GE와 기술업무 협약
한전KDN과 베이커휴즈GE 관계자들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업 활성화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과 베이커휴즈GE 관계자들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업 활성화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2일 나주 본사에서 베이커휴즈GE와 화력 및 원자력발전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 ‘사이버 자산보호’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국내 제어보안 관련 규정 충족을 위한 보안컨설팅 및 발전소에 전문화된 발전 ICT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지원, 향후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커휴즈GE는 지난해 GE의 오일앤가스 사업부가 세계적인 유전 서비스 업체인 베이커휴즈와 통합해 탄생했다. 석유가스개발 관련 전 분야 설비와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발전소의 두뇌역할을 하는 터빈-발전기 제어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베이커휴즈GE와 발전시설 안전의 핵심 기술을 강화해 발전소 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테리 나이트 베이커휴즈GE 사장은 “발전 ICT 사업 분야에 특화된 한전KDN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발전 고객사의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