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이동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도서지역 자매결연 학교 학생 및 교사 12명을 초청 경주권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한 학교는 지난 2000년 9월 방제조합이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옹진군 대청초등학교 소청분교 및 전남 완도군 청산초등학교 여서분교로 이번 행사동안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국립박물관, POSCO와 포항 등대박물관 견학과 해양오염방제조합이 수행하는 경주 감포항 수중침적 폐기물 정화사업 현장과 인천지부 방제기자재의 각종 방제장비 등을 견학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 초청학생들에게 개인당 학용품과 기념품을 학교에는 축구공을 선물하고, 2개교 합동행사로 연 1회의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해양오염방제조합은 지난 2000년 자매결연 학교에 컴퓨터와 도서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항만시설 견학과 운동용품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결연행사를 실시해 하오고 있다.<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