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協, 벤처기업 ‘티오21’과 4차 산업 기술 활용 사업 추진
전기기술인協, 벤처기업 ‘티오21’과 4차 산업 기술 활용 사업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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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관리시스템과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글래스(SQ Glass)를 개발한 벤처기업과 공동사업을 벌인다.

협회와 함께 일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벤처기업 티오21(대표이사 박현수)은 2016년부터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해 서울대, 교육콘텐츠 전문 업체 테크빌교육, 무선통신기기 및 인공지능 전문 업체 티오21콤즈와 공동으로 기기와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다. 2016년에는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을 이용한 지식 서비스 제공 및 방법’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서 시행하는 전기기술 관련 교육 콘텐츠를 증강현실로 구현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관해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측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전기기술인협회 전기기술교육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 회장은 “협회가 현장 맞춤형 교육사업을 위해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행하고, 전기기술인의 기술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대표는 “증강현실 기반의 지식서비스 시장에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 우리들이 개발한 시스템과 기기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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