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중소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해양과학기술원, 중소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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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들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부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동반성장 희망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5일 개최했다.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 회원사 등 기업 관계자 40여 명과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창업 투자 전문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오종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양과기원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자체 운영 중인 ‘기업 수요 맞춤형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소개됐다.

15개의 기업은 해양과기원과 부설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연구진과 연결돼 일대일 기술상담이 진행됐다. 브라질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레비마르(LEVEMAR)가 기술상담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레비마르는 날치알 등 수산물을 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이다. 연구역량 개발과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참석했다.

박혁 레비마르 이사는 “실무분야의 현장 전문가를 만나 기술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웅서 해양과기원 원장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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