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일반판매소협회 운영위원회 정식 발족
석유일반판매소협회 운영위원회 정식 발족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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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갈등 극복하고 회원권익 보호위해 <2002-7-13>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유성근)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운영위원회 창립 기념식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이익 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이사회와는 별도 조직인 운영위원회설립을 정식으로 발족하고 김재민씨를 임기 3년의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운영위원회 창립기념식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민 초대 위원장은 “모든 사업자들이 협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협회원 상호간의 이익증진과 업권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협회와 회원, 비회원간들 간의 내부갈등과 결집력 부족으로 회원사들 관리에 문제가 있어 정식 의결기구인 이사회 운영의 조직력이 약화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정관통과에 따라 지난 5월 22일 대전에서 열린 이사회 및 총회에서 운영위원회 구성을 정식 승인받았고 지난 10일 정식 창립 기념식을 갖게 됐다.
운영위원회는 김재민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관련 사업자들로 구성되며 대외사업분과, 조직관리분과위, 본회업무분과위 등의 소모임으로 분류돼 각각의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유성근 회장은 운영위원회의 설립목적에 대해 회원사들의 관리문제, 정유회사와의 공동구매 문제, 석유 감시원제도의 도입 요청, 택배사업, 지입차 문제 등 각종현안을 운영위원회에서 다뤄 석유판매소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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