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업탐방으로 ‘2018 서울형 강소기업’ 첫 행보
[한국에너지신문] 해줌(대표 권오현)이 서울시가 발표한 ‘2018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시 강소기업’은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준은 △기업 역량 △청년 일자리 창출 △성 평등·일 생활 균형 △조직 문화 개선 가능성 등이다. ‘서울시 강소기업’에 선정될 경우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근 청년 실업과 취업이 주요 사회적 이슈인 만큼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의 심사기준은 까다롭다.
해줌은 기업의 성장 잠재력은 물론, 양성평등 제도, 노사 상생 및 성과공유 제도 등 총 11개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줌은 서울형 강소기업 프로그램의 첫걸음으로 대학생들의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권오현 대표에게 직접 해줌의 사업영역, 비전에 대해 소개받고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해줌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더 힘쓰며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해줌은 2012년 국내 최초의 햇빛지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태양광 IT 기술을 선도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7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진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