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 '계통연계형 ESS 세미나' 개최
태양광발전사업자연합회, '계통연계형 ESS 세미나'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2.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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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주 완산구 서도 플라자
태양광 발전소 분양사업지도 소개
"계통연계형 태양광 ESS 사업으로 사업주들의 발전소 추진에 앞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 태양광 발전사업자 연합회(회장 고성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도플라자에서 '계통연계형 ESS 세미나와 전국 태양광 발전소 분양사업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계통연계형 태양광ESS 장점과 정부 정책 방향 ▲태양광ESS 설치방법과 사업 수익성 ▲전국 태양광 발전소 분양 사업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자유로운 전력 저장이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신재생에너지발전과 연계가 가능해 불안정한 출력을 보조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력 사용 효율도 높아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정책과는 다르게 각종 내부규제들과 지침들이 많아 예비 발전사업주들과 시공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성만 한국 태양광 발전사업자 연합회 회장은 "적은 투자 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와 ESS의 대중화를 위해 관련한 법, 기술, 현장 검토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합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한전선로가 없어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업주들에게 태양광 발전소를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이른바 '계통 연계형 ESS 설치'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고 회장은 "계통 연계형 ESS 사업은 발전소 사업 진행시 선로 부족으로 몇 년씩 기다려야 하는 사업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모든 이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연합회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정부정책방향과 각종 사업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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